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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송년 방송비평 포럼 토론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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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14:19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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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송년 방송비평 포럼 토론 내용 요약

“2012년 TV 드라마 평가와 과제 ”이란 주제에 대한 오명환 교수(승의여자대학)의 발표에 대해 토론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드라마의 막장화를 우려하는 가운데 사극이 지나치게 퓨전화 됨으로서 국민들의 역사인색에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이 지적되었다. 이러한 것은 팩션을 빙자한 오락에 불과하며 결코 사극이라고 할 수 없다는 우려가 많았다(신상일). 이러한 가운데 특히 공영방송은 정통사극을 제작함으로써 사극의 중요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었다(정중헌).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가장 많이 본다. 그러나 지나치게 시장 논리에 편승한 드라마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크게 우려할 만하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즉, 방송사가 폭력과 섹스를 무분별하게 등장시켜 소재의 질을 무시하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서 시청률 제고에만 몰두한다는 것이다(서문하). 드라마의 막장성은 교양, 시사 프로그램까지 막장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일부 종편의 경우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김덕모).

사극의 문제는 우리 사회 이념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극이 역사 인식을 왜곡시켜 불필요한 계층간, 세대간 갈등과 혼란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철저한 고증과 사실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의미에서 사극의 윤리강령 제정이 시급히 요구된다(서정우).

결론적으로 다수 비평가들은 드라마의 예술성 제고와 비평의 활성화, 제작제도의 개선, 방송인의 재교육 문제등을 강하게 제기하였다(김기태). 또한 종합적으로 최근 방송통신 융합 현상으로 인하여 통신매체 및 콘텐츠가 발달한 반면 상대적으로 방송의 공익적 가치가 약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특히 공영방송의 가치관 정립과 강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최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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